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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다리 부상을 당해 촬영에 합류할 수 없었던 배우 하연수가 재활 끝에 다시 촬영장에 복귀할 계획이다.
케이블채널 tvN 시트콤 '감자별 2013QR3'(극본 이영철 연출 김병욱, 이하 '감자별') 관계자는 11일 마이데일리에 "다리 부상을 당했던 하연수가 오는 주말부터 촬영에 합류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제작진에 따르면 하연수는 연휴 직전인 지난달 18일 '감자별' 촬영 중 버스에서 내리다 발을 헛디뎌 발목 인대가 파열되는 부상을 입었다. 절대 안정을 취해야한다는 병원의 진단을 받은 하연수와 제작진은 긴급회의 끝에 4~5주간 주 2회 방송을 결정했다.
이 관계자는 하연수의 복귀 후 방송 편성에 대해 "아직 하연수의 상태를 파악하지 못해 방송 편성 변경을 쉽게 이야기하기에는 이르다"라며 "그러나 최대한 빠른 시간 내에 주 4회 방송으로 바꾸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감자별 2013QR3'는 2013년 어느 날 지구로 날아온 의문의 행성 '감자별'때문에 벌어지는 노씨 일가의 좌충우돌 멘붕 스토리를 담은 시트콤이다.
['감자별' 포스터와 하연수.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CJ E&M 제공]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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