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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아이돌그룹 빅뱅 멤버 탑(최승현) 주연의 영화 '동창생'이 2014년 1월 25일 일본 개봉된다.
'동창생'은 영화 '포화 속으로' 이후 탑이 3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하는 작품이다.
2014년 1월 25일 일본 개봉 확정과 함께 개봉을 기념하는 프리미엄 이벤트를 개최할 예정이며, 영화가 전 세계에서 유일한 분단 국가의 비극을 배경으로 삼고 있는 만큼 일본 관객의 영화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주연 배우 탑이 직접 프로모션에 참가한다.
이번 프로모션에는 '동창생'의 스페셜 영상 및 촬영장 뒷이야기를 공개하는 코너를 비롯해, 정장을 입은 탑과 드레스업한 관객들이 함께 극장 개봉을 축하하는 프리미엄 이벤트로 구성되다.
탑은 "영화 '동창생'은 여동생을 지키기 위해 한국에서 암살 지명을 받는 19세 소년을 그린 이야기다. 격한 액션이 포인트지만 슬픈 연애 묘사도 많다. 여러 모습을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극장 개봉 기념으로 일본에서는 첫 단독 이벤트를 열게 되었는데 많이 오셨으면 좋겠다. 여러 기획을 준비하고 기다리고 있으니 저와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고 가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동창생'은 아버지의 누명으로 인해 여동생과 둘이 살아 남아 수용소에 감금된 19세 소년이 동생을 구하기 위해 남파 공작원이 되라는 제안을 받으면서 일어나는 이야기를 담아낸 영화다. 탑이 여동생을 구하기 위해 남파 공작원이 돼 고군분투하는 소년 리명훈 역을 맡았다. 11월 6일 국내 개봉.
[영화 '동창생' 주연 배우 탑.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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