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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WIN'의 멤버 B.I와 바비가 배틀을 앞두고 충돌했다.
11일 밤 방송된 케이블채널 엠넷 'WIN: WHO IS NEXT' 8회에서는 두 번째 배틀 3라운드를 앞두고 충돌하는 B.I와 바비의 충돌이 그려졌다.
배틀을 준비하던 중 작업이 원활하게 진행되지 않자, 멤버들은 감정적으로 예민해졌다. 결국 B.I는 화가 났고, 바비는 리더인 B.I에게 "네가 리더인데 그러고 있으면 되냐"고 따졌다. 이에 B.I는 "아니, 나 잠깐 화 좀 삭히고"라고 말했고, 바비는 "너는 리더면서 그렇게 있냐. 그러면 우리는 그런 너 눈치 보면서 있어야 되냐"라고 감정을 폭발시켰다.
바비의 말에 자리를 박차고 나온 B.I에게 제작진은 이유를 물었고, 그는 "부끄러워서요"라고 답했다. B.I를 달래러 나온 바비는 "너가 그러고 있으면 우리를 버린 느낌이다. 리더로서 힘든 것을 이해한다. 다시 열심히 하자"고 다시금 의지를 불태웠다.
[배틀을 앞두고 충돌한 B.I와 바비. 사진 = 엠넷 'WIN' 방송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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