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택연, 아이돌 CEO 됐다…캐릭터 '옥캣' 런칭

[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아이돌그룹 2PM의 택연이 캐릭터 사업을 시작하며 CEO로 변신했다.

택연은 1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캐릭터 옥캣의 런칭 행사를 가지며 본격적인 캐릭터 사업을 시작했다.

옥캣은 택연이 데뷔 때부터 즐겨 그리던 고양이 캐릭터로, 최근 본격적으로 캐릭터 사업에 착수해 SNS 이모티콘을 출시했다.

이날 진행된 옥캣 캐릭터 런칭 행사 '더 옥캣 라이브'에서 택연은 옥캣을 개발한 히스토리와 캐릭터 스케치를 공개하며 큰 웃음을 선사하고, 다양한 옥캣 상품과 앞으로의 사업 방향을 설명했다.

초청된 팬들과 즐거운 프리젠테이션 시간을 가진 택연은 이어 자작곡 '옥캣송'을 공개하고, 팬싸인회와 포토타임을 가지며 팬들과 교감하기도 했다. 택연의 능수능란한 프리젠테이션과 입담은 현장에 함께한 국내외 관계자들을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옥택연의 캐릭터 옥캣은 이번 런칭 행사를 시작으로 오는 14일 오픈되는 옥캣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다양한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며, 공식 트위터와 페이스북을 통해 옥캣의 다양한 소식과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택연은 "많은 팬 분들이 사랑해 주시는 저의 캐릭터 옥캣을 대중 앞에 선보이게 되어 더없이 기쁘다. 많은 분들의 응원과 사랑에 힘입어 더욱 열심히 하겠다. 감사 드린다"고 인사를 전했다.

[자신의 캐릭터 옥캣으로 사업을 시작하는 옥택연. 사진 = JYP엔터테인먼트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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