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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개그맨 정준하와 가수 김C가 곡 구상은 안 하고 제주도서 문어 맛기행을 펼쳤다.
12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이하 '무도')에선 '무도 가요제 두 번째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제주도로 김C를 찾아간 정준하는 대낮이 됐는데도 자고 있는 김C를 한들어 깨웠다. 정준하는 자신의 시차는 조금 틀어져 있다고 투정 부리는 김C를 데리고 문어를 잡기 위해 바다로 떠났다.
정준하는 "네가 문어를 좋아한다고 해서 내가 일부러 여기 와서 문어 먹으려고 한거야"라며 김C를 감동시켰다.
두 사람은 갓 잡은 문어로 요리를 시작했고, 슬슬 걱정이 밀려오는 정준하는 "우리 곡 작업은 언제해?"라고 물었고, 김C눈 얼버무리며 "그냥 그런 노래야"라고 답했다.
답답해하는 정준하에게 김C는 "걱정하지 마, 나중에 노래를 들으면 이게 정말 적절한 표현이었다라고 생각할거야"라고 걱정을 불식시켰다.
이후 정준하와 김C는 캐치볼을 하며 KBS 2TV '개그콘서트'의 코너 '오성과 한음'을 패러디해 웃음을 안겼다.
[곡 구상은 안 하고 맛기행을 펼친 정준하와 김C. 사진 = MBC '무한도전' 방송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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