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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태경 수습기자] '미래의 선택' 배우 윤은혜와 이동건이 육두문자가 난무하는 격렬한 첫 만남을 가졌다.
14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미래의 선택'(극본 홍진아 연출 권계홍) 첫 회는 시청률 9.7%(닐슨코리아 전국기준)를 기록하며 순조롭게 출발했다.
나미래 역의 배우 윤은혜는 노래 부르며 첫 등장하는 순간부터 울고, 웃고, 맞고, 물 속을 오가는 수중 투혼까지 보여주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또 곧은 신념이 있는 방송국 간판 아나운서지만 까칠한 성격인 김신 역의 배우 이동건은 욕쟁이의 모습으로 파격 변신했다.
그룹 씨엔블루 멤버 정용화는 박세주 역을 맡아 차가운 재벌 2세의 모습과 소탈한 VJ의 모습을 오가는 비밀스러운 매력을 발산했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는 나미래와 김신의 심상치 않은 첫 만남이 이뤄졌다. 25년 후의 미래에서 왔다고 주장하는 자신(최명길)과 옥신각신 전화통화를 하며 운전하던 나미래가 아침 방송을 위해 출근하던 김신의 차와 충돌하게 된 것.
차에서 내린 김신은 본연의 까칠한 모습으로 육두문자를 날리며 나미래에게 언성을 높였고, 나미래는 방송과 다른 김신의 모습에 당혹감을 드러냈다.
그런가하면 김신이 다니는 방송국 회장의 손주로, 언더커버 보스이자 신입 VJ의 이중생활을 하고 있는 박세주와 나미래의 인연도 그려졌다. 윤은혜는 미래에서 온 자신의 지략으로 제주도 휴가 기회를 잡게 됐지만, 최명길의 날서린 질타를 받고 눈물을 삼켰다. 이어 마음을 정리하기 위해 바닷가로 나가 물속에 몸을 맡긴 윤은혜는 우연히 박세주와 마주쳤다.
한편, 첫 회 말미에는 억지로 사고를 피했지만 결국 다시 필연적으로 만나게 된 미래와 김신의 모습이 보여졌다. 특히 미래와 김신의 모습 위로 "악연도 인연이야. 만나게 될 사람은 어떻게든 만나게 되 있어. 그래서 운명이, 인연이 무서운거야"라는 미래에서 온 미래의 내레이션이 이어져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미래의 선택' 윤은혜-이동건(맨 위 왼쪽부터).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캡처]
남태경 기자 tknam110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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