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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가수 장우혁이 필리핀 세부 여행 중 지진을 겪었던 아찔한 상황을 전했다.
장우혁은 지난 15일 오후 자신의 웨이보를 통해 "필리핀 세부에는 현재 지진으로 인해 호텔 벽에 일부 금이 간 상태입니다. 다행히도 큰 피해는 없습니다"라는 메시지와 호텔 벽에 금이 간 사진을 게재했다. 실제로 사진에는 문 틈과 벽 등이 상당 부분 금이 가 있다.
이어 다음날인 16일 장우혁은 세부 여행 중 근황을 전했다. 그는 "와우 세부 너무 좋아요!! **투어에서 진행하는데 너무 나이스하게 잘하네요. 날씨도 너무 좋고 음식도 맛있고 장난 아니죠. **호텔 측의 배려 때문에 이런 것도 먹어 보네요"라는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다.
한편, 현재 필리핀은 보홀섬을 중심으로 지진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16일 필리핀 당국은 진원지인 보홀섬에서 100명, 세부 9명, 인근의 시퀴조르 섬에서도 1명이 사망했다 밝혔다.
[지진을 겪은 상황을 전한 장우혁.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장우혁 웨이보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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