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19세 이하(U-19) 여자청소년대표팀이 중국을 꺾고 청소년월드컵 출전권을 획득했다.
한국은 15일 중국 난징 장닝 스포츠센터서 열린 2013 아시아축구연맹(AFC) U-19 여자챔피언십 조별리그 4차전서 북한에 2-1로 이겼다. 한국은 북한전 승리로 3승1무를 기록해 내년 캐나다서 열리는 2014 국제축구연맹(FIFA) U-20 여자월드컵 진출을 확정했다. 한국의 정성천 감독은 '20일 열리는 호주와의 최종전에서 흐트러지지 않는 모습으로 유종의 미를 거두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한국은 북한과의 경기서 전반 30분 김소이의 패스를 받은 이금민의 슈팅으로 선제골을 터뜨렸다. 이후 한국은 전반 35분 이금민의 어시스트에 이어 장슬기가 추가골을 성공시켜 점수차를 벌렸다. 전반전을 앞선채 마친 한국은 후반 4분 만회골을 실점했지만 더 이상 득점을 내주지 않으며 북한전을 승리로 마쳤다.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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