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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태경 수습기자] 아이돌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규현이 '맘마미아'에서 하차하는 소감을 전했다.
규현은 최근 진행된 KBS 2TV '해피선데이-맘마미아' 녹화에 참여, 마지막 방송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이날 녹화에서 규현은 마지막까지 재치있는 입담을 뽐냈다. 규현은 오늘 하루를 반성해보라는 MC 이영자의 말에 "제가 수요일 프로그램을 하고 있어서 죄송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규현은 "PD님이 반성하셔야…하지만 PD님 탓은 아닐거다. 국장님이 결정한거라니까"라는 재치 있는 멘트로 마지막 방송의 아쉬움을 달랬다.
또 규현은 "미선누나, 영자누나께 많이 배웠고, 가족에 대한 사랑이 더 깊어졌다. 하차하게 돼서 아쉽다"고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이에 이영자가 "거기를 그만 두고 여기로 오는 것은 어떤가"라고 묻자 규현은 "거기를 2년 동안 하고 있다. 의리 때문에…"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제작진은 규현의 하차에 대해 "그동안 규현과 함께해서 즐거웠다. 규현과 함께했던 엄마들도 모두 아쉬워 하지만, 이제 경쟁자로 만나게 되므로 전의를 불태우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규현이 하차하는 '해피선데이-맘마미아'는 오는 27일 오후 4시 55분 방송된다.
[슈퍼주니어 멤버 규현(첫 번째 사진 오른쪽). 사진 = KBS 제공]
남태경 기자 tknam110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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