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전형진 기자] 배우 이지아가 웨딩드레스를 입은 모습을 공개했다.
이지아는 25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정말 오랜만에 이렇게 인사드려요"라고 시작하는 글과 함께 웨딩드레스를 입고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저를 잊지 않고 기다려주신 분들께 말로는 표현할 수 없을 만큼의 감사한 마음 뿐입니다. 좋은 작품을 만나 가슴이 벅차고 기뻐요"라며 SBS 주말드라마 '세 번 결혼하는 여자'(이하 '세결여')를 통해 2년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하는 소감을 전했다.
이어 "처음엔 걱정도 많이 했지만 선배님들 동료 배우들 스태프분들 모두 따뜻하게 대해주셔서 행복하게 촬영하고 있어요. 발전된 모습 보여드리려 열심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많이 응원해주세요"라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많이 쌀쌀해 졌는데 감기 조심하시구요. 조만간 은수로 찾아뵐게요"라고 글을 마쳤다.
'세결여'는 평범한 집안의 두 자매를 통해 결혼에 대한 현실적인 인식을 바탕으로 부모세대와는 또 다른 결혼관과 달라진 결혼의 의미, 나아가 가족의 의미까지 되새겨 보는 드라마다. 이지아는 극 중 첫 번째 결혼에 실패하고 두 번째 결혼을 한 전직 쇼핑호스트 오은수 역을 맡았다. '결혼의 여신' 후속으로 오는 11월 9일 밤 9시 55분 첫 방송된다.
['세결여'로 드라마에 복귀하는 배우 이지아. 사진 = 이지아 페이스북 캡처]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