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마친 류현진, 29일 귀국…11월 2일 기자회견

[마이데일리 = 조인식 기자] 메이저리그에서 훌륭한 루키 시즌을 보낸 류현진이 금의환향한다.

25일 류현진(LA 다저스)의 에이전트사인 보라스 코퍼레이션은 류현진이 29일에 귀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9일 오후 4시 30분에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하는 류현진은 오는 11월 2일에 공식 기자회견을 통해 국내 팬들과 만날 계획이다.

류현진은 올해 30경기에 선발 등판해 14승 8패, 평균자책점 3.00으로 활약했다. 포스트시즌에 들어서는 디비전 시리즈에서 부진했지만 챔피언십 시리즈 3차전에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에이스 애덤 웨인라이트를 상대로 승리하며 포스트시즌에서도 인상적인 활약을 보였다.

[류현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조인식 기자 조인식 기자 nic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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