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대구 고동현 기자]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5일 대구구장에서 열리는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2차전의 시구 및 애국가 등 공식행사를 확정했다.
KBO는 지난 9월 30일부터 10월 13일까지 2주간 G마켓 홈페이지를 통해 야구팬들의 한국시리즈 시구 참가를 위한 사연 공모를 진행했다.
이번에 진행된 사연 공모행사에서 총 661명의 응모자 중 프로야구 출범해인 1982년생이며 아마추어 야구선수 출신으로 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프로야구 선수의 꿈을 접고 현재 야구용품점을 운영하고 있는 유정민씨가 선정됐다.
이날 유정민씨의 시구는 동갑내기 아내인 안여진씨가 올린 사연을 통해 이뤄지게 됐다.
한편, 한국시리즈 2차전의 애국가는 뮤질컬 배우이자 가수를 겸하고 있는 뮤지컬 '카르멘'의 히로인 차지연씨가 불렀다.
[애국가를 부르는 차지연. 사진=대구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