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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수잔 페테르센(노르웨이)이 홀인원을 기록했다.
페테르센(노르웨이)은 25일(한국시각) 대만 양메이 선라이즈 골프장(파72, 6390야드)에서 열린 2013 LPGA 투어 선라이즈 대만 챔피언십 2라운드서 보기 1개를 범했으나 홀인원과 버디2개를 때려 3언더파 69타를 기록했다. 중간합계 7언더파 137타로 선두를 유지했다.
페테르센은 3번홀서 절묘한 홀인원을 기록했다. 9번홀과 14번홀서 버디와 보기를 맞바꾼 페테르센은 18번홀서 버디를 낚아내며 기분좋게 2라운드를 마쳤다. 페테르센이 이번 대회서 우승할 경우 상금랭킹, 올해의 선수상 랭킹 등에서 세계랭킹 1위 박인비(KB금융그룹)을 바짝 추격할 수 있다.
2위는 유선영이다. 2라운드서 3타를 줄여 중간합계 2언더파 142타를 기록했다. 서희경(하이트진로)과 최운정(볼빅)은 이븐파 144타로 공동 6위를 기록했다. 최나연은 중간합계 2오버파 146타로 공동 13위에 올랐다.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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