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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YG 수장 양현석이 빅뱅을 극찬함과 동시에 위너(WINNER)의 가능성에 대해 언급했다.
양현석 대표는 25일 오후 서울 방이동에 위치한 올림픽공원 SK올림픽 핸드볼 경기장에서 열린 YG엔터테인먼트 신인 남자그룹 서바이벌 프로그램 ‘후 이즈 넥스트 : 윈(WHO IS NEXT : WIN)’ 기자간담회에서 빅뱅의 활동과 함께 위너 향후 계획에 대해 밝혔다.
이날 양?석은 "대부분 그룹이 4~5년차에 해체되거나 전성기에서 내려가는데 빅뱅은 가면 갈수록 세력이 확산된다고 생각한다. '빅뱅의 파괴력이 어디서 왔을까' 생각해봤는데 그들이 싱어송라이터로서의 능력을 지니고 있다는게 굉장히 중요했다는 걸 깨달았다"고 말했다.
이어 "이 가운데 난 'WIN'을 진행하며 A팀과 B팀의 자작곡 능력을 확인했다. 그게 가장 큰 수확이다. 난생 처음 곡을 써봄에도 불구하고 괜찮은 곡들이 있다. 그래서 앞으로 5년뒤에는 위너도 빅뱅만큼 될수있지 않을까 싶다"며 자부심을 드러냈다.
한편 지난 8월 첫 방송을 시작해 두 달 동안의 대장정을 거쳐 온 ‘WIN’은 25일 오후 9시 마지막 최종 파이널 배틀 무대만을 남겨놓고 있다. A팀(강승윤, 송민호, 김진우, 이승훈, 남태현)과 B팀(B.I, 김진환, 바비, 송윤형, 구준회, 김동혁) 멤버들은 마지막 미션으로 자작곡과 댄스, 프로듀서 테디의 곡을 편곡하는 총 3가지 무대를 준비하고 있는 상황이다.
마지막 배틀에서 승리하는 팀은 화려하게 데뷔하고 그렇지 못한 팀은 해체돼 연습생 신분으로 돌아가게 된다.
['WIN' 마지막 배틀 현장.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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