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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온라인 뉴스팀] 레이디 가가(27)가 역대 최대의 섹시 도발을 감행했다. 무대 위에서 발가벗은 것.
미국의 폭스뉴스는 레이디 가가가 도발에 담대한 서구 시민마저 손바닥을 얼굴에 가릴만한 일을 저질렀다고 28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레이디 가가는 지난 26일 영국 런던의 '게이(G-A-Y)' 나이트 클럽 스테이지에서 옷을 완전히 벗어버렸다.
폭스뉴스는 평소 레이디 가가가 퍼포먼스에 능하지만, 이날 예술의 이름으로 놀랄만한 무대 공연을 펼쳤다고 전했다. 처음 레이디 가가는 자신의 신곡 '비너스'를 부르며 금발 산발에 흰 가운을 걸친 그리스 여신의 코스츔을 하고 스테이지에 등장했다. 그러자 곧바로 가운을 미끌어뜨리더니 완전 알몸이 되어버린 것. 그녀는 긴 머리로 단지 등만 가려진채 가슴과 음부 엉덩이를 모두 내놓아 관객들을 아연실색케 했다.
매체는 '역대 최대의 19금 무대 퍼포먼스(The Most R-rated on-stage Performance of All Time)'이라고 표현했다.
이날 광경을 목격한 수백명중 코미디언 매트 루카스는 "레이디 가가의 게이 공연은 경악스러웠다. 누구나가 인상적 공연이라는데 동의했지만, 우린 공평하게도(?) 모두 동성애자였다."고 농담했다. 클럽의 주인인 제레미 조셉도":방금 굉장한 꿈에서 깨어난 것 같다. 최근 수년간 가장 은밀하고도 친밀한(?) 무대였다"고 놀라워했다.
폭스뉴스는 레이디 가가의 19금 알몸공연을 지난 8월 MTV 비디오뮤직어워드 시상식에서 도발한 마일리 사이러스의 '성행위 퍼포먼스'와 비견했다. 이밖에도 지난 2004년 슈퍼볼 때
때 저스틴 팀벌레이크가 재닛 잭슨의 상의 젖혀 잭슨의 가슴을 노출시켰던 하프타임 공연, 그리고 2003년 MTV VMA서 마돈나와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진한 프렌치 키스를 나눈 것도 19금 공연에 포함시켰다.
매체는 그러나 노출과 도발정도로 보아 더 이상의 가릴 것이 없었던 레이디 가가의 알몸 스테이지가 단연 으뜸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가수 레이디 가가. 사진출처 = '비너스' 유튜브 영상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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