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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아역배우 김소현(14)이 최고의 매너남으로 여진구(16)를 꼽았다.
김소현은 29일 공개된 SBS 티브이잡스와의 인터뷰에서 "(여)진구 오빠와 연기를 하며 가장 많은 깨우침을 얻었고 본보기가 됐다"고 밝혔다.
김소현은 함께 연기하고 싶은 배우로 김해숙과 송옥숙을 언급했다. 그는 "같이 연기를 하면서 정말 큰 감동을 느낄 수 있게 해준 분들이라 다음에 또 만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김소현은 손예진을 닮았다는 주위의 평에 대해 "전부터 많이 들었는데 굉장히 영광이고 감사하다. 손예진 언니 감사합니다"고 말하며 반달 웃음을 지어 보였다.
한편 영상을 통해서는 김소현의 숨겨둔 노래 실력도 확인할 수 있다. 들으면 마음이 정화되는 '나만의 힐링송'으로 포맨의 '똑똑똑'을 소개한 김소현. 수줍게 노래를 따라 부르는 모습에 현장 관계자들도 삼촌팬을 자처했다는 후문이다.
또 김소현은 평소에 애교가 많은지 궁금해하는 팬들의 질문에 "뿌잉뿌잉~" 하면서 노력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애교가 그렇게 많지는 않은 것 같지만 앞으로 늘려볼 생각"이라며 "'수상한 가정부' 많이 사랑해 주세요. 뿌잉뿌잉"이라고 했다.
이날 팬들이 올린 궁금증에 일문일답 형식으로 답한 김소현은 꾸밈없고 솔직한 모습으로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이끌었다.
다음은 김소현과의 인터뷰 전문이다.
▲꼭 같이 연기해보고 싶은 배우가 있다면?
-딱 생각나는 분들이 있어요. 한번 해봤지만, 송옥숙 선생님과 김해숙 선생님인데요. 두 분 다 어머니로 나오셨어요. 송옥숙 선생님과는 '옥탑방 왕세자', '보고싶다'를 같이 했고. 김해숙 선생님과는 <너의 목소리가 들려>, 그리고 이번에 <수상한 가정부>도 함께 호흡을 맞출 수 있게 됐는데요. 같이 연기를 하면서 정말 큰 감동을 느낄 수 있게 해주시는 분들이라 다음에 또 한번 뵙고 싶습니다.
▲'수상한 가정부'에서 동생이 3명이나 생긴 기분은?
-지금 제가 첫째 한결이고 둘째, 셋째, 넷째가 있죠. 솔직히 정신 없어요. 장난이고요. 제가 원래 남동생이 한 명 있긴 한데 한 명에서 세 명으로 늘어나니까 기분이 다르더라고요. 지금은 애들이 다 지치고 피곤해서 약간 좀 틀어지기도 하고 또 어느 때는 산만해서 혼나기도 하는데 제가 장녀인 만큼 잘 이끌어 나가야 되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스무살이 되면 해보고 싶은 일은?
-저는 스무 살이 되면… 도피를 할까요? 지금까지 아직 많은 팬 분들을 다 한 자리에서 뵌 적이 없어요. 그래서 제가 스무 살이 되면 저의 팬 분들을 다 만나 뵙고 같이 즐길 수 있는 영화를 보거나 맛있는 걸 먹는 시간을 보내면 좋을 것 같아요.
▲'리틀 손예진’이란 말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나요?
-전부터 말을 많이 들었는데, 굉장히 영광이고 감사합니다. 손예진 언니 감사합니다.
▲애교가 많아 보이는데 평소에도 애교가 많은 편인가?
-애교요? 뿌잉뿌잉~ 뭐 이런 건가요? 애교가 그렇게 많지는 않은 것 같아요. 애교가 많아 보인다고 얘기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 애교를 늘여볼 생각이에요.
▲같이 연기해 본 또래 남자 배우 중에 최고의 매너남은?
-저는 다 좋고 하지만 그래도 (여)진구 오빠가 제가 연기를 하면서 가장 많은 깨우침과 본보기가 됐던 오빠인 것 같아요.
['수상한 가정부' 출연중인 김소현. 사진 = SBS 제공]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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