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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최근 결혼한 샘 해밍턴이 신혼생활을 공개했다.
최근 진행된 JTBC '마녀사냥' 녹화에 참여한 MC 신동엽, 성시경, 허지웅, 샘 해밍턴은 자신이 사랑하는 여자라면 추하게 자는 모습마저 이해할 수 있다는 반응을 보이며 본인의 과거 혹은 현재의 경험담을 털어놨다.
새신랑 샘 해밍턴은 본인의 아내 역시 이상하게 잘 때가 많은데, 그 때마다 사진을 찍어서 남겨놓는다며 "자는 부인의 콧구멍에 손가락을 넣어봤다"고 고백했다.
이에 신동엽은 이해할 수 없다는 표정을 지으며 "도대체 왜 그러는 거예요?"라고 물었다.
샘 해밍턴은 태연한 표정으로 "부인은 휴지를 말아서 제 콧구멍에 넣기도 했다. 우리 부부는 이렇게 서로 복수하는 스타일"이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는 후문이다.
한편 새신랑 샘 해밍턴의 독특한 신혼 이야기는 8일 밤 11시 방송되는 '마녀사냥'에서 공개된다.
[신혼생활을 공개한 샘 해밍턴. 사진 = JTBC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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