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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참가자 박재정이 심사위원 이승철의 곡을 리메이크했다.
8일 밤 생방송으로 진행된 케이블채널 엠넷 '슈퍼스타K 시즌5'(이하 '슈스케')에서는 198만명의 도전자 중 마지막으로 살아남은 TOP3 박시환, 박재정, 송희진의 한 판 승부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의 1라운드 리메이크 미션에서 박재정은 심사위원 이승철의 '가까이 와봐'를 선곡했다.
무대 후 윤종신은 "쉽지 않은 곡을 선곡했다. 자기만의 느낌을 표현했지만, 기대에는 미치지 못하는 무대였다"고 평했다.
이하늘도 "박재정의 무대에는 한 방이 없다. 순하게 불렀다. 그런데 박시환 무대 뒤에 한 것이 플러스 요인이 된 것 같다"며 88점의 높은 점수를 줬다.
끝으로 원곡자인 이승철은 "박재정은 노래는 참 잘한다. 그런데 기억에 남는 장면이 없다. 그게 가장 큰 단점이다. 보여주려는 의욕이 오버페이스를 불렀다"고 심사했다.
한편, 이날 준결승전에서는 리메이크 미션과 토너먼트 미션까지 두 번의 대결로 결승 진출자를 선발한다.
[참가자 박재정. 사진 = 엠넷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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