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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박신혜가 모친 김미경를 모욕한 김지원의 뺨을 때렸다.
21일 밤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상속자들'(극본 김은숙 연출 강신효, 이하 '상속자들')에서 차은상(박신혜)은 빨랫줄에 널어놓은 교복이 사라지자 김탄(이민호)의 집을 찾았던 유라헬(김지원)을 의심했다.
차은상은 이어 교복을 쓰레기장에 버렸다는 유라헬의 말에 한달음에 쓰레기장으로 달려가 쓰레기더미 속에서 자신의 교복을 발견했다. 그리고는 교복을 털며 "엄마(김미경)가 사주신건데..."라며 속상해 했다.
이에 유라헬은 "마음이 아프니? 가슴이 찢어져? 탄이 집에서 그거 발견한 난 어땠을까?"라고 조롱했고, 차은상은 "이 꼴 보니 기분이 좀 풀려? 내가 쓰레기통 뒤지는 꼴 봐서 상쾌해 졌냐고?"라고 화를 냈다.
유라헬은 그런 차은상에게 "나 모르니? 이건 시작에 불과해. 가정부 딸이 사배자로 전학 와서 졸부 행세 한 것도 돌겠는데 그 겁도 없는 정신 나간 년이 내 약혼자와 연애해. 이정도 해코지로 내 기분이 나아질까? 너 같으면 나아지겠니?"라고 도리어 큰 소리를 쳤다.
이어 "뭐 가정부 딸? 진짜 기가 막혀서 어제 잠이 안 오더라. 넌 그 집에서 잘 잤니?"라고 물었고, 차은상은 "잘 잤겠어? 네가 왔다 가고 교복이 없어졌는데? 그래서 어쩔 건데? 어떻게 하면 네 기분이 나아지는데?"라고 소리쳤다.
이에 유라헬은 "여기 청소해봐. 엄마한테 보고 배운 게 있을 거 아니야"라고 말했고, 차은상은 유라헬의 뺨을 내리치며 "나한테 뭐라고 하는 건 다 참을 수 있어. 근데 네가 우리 엄말 모욕해? 너네 엄마는 얼마나 훌륭하셔서 널 이따위로 가르치신 건데?"라고 분통을 터트렸다.
분노한 유라헬은 "너 좋을 말로 할 때 전학 가. 내게 네 정체 다 까발리기 전에"라고 말했고, 차은상이 "다 말해 안 무서우니까. 내가 그 정도 각오 안 했겠어?"라고 맞서자 김탄이 서자라는 사실도 같이 폭로하겠다고 협박했다.
[김지원의 뺨을 때린 박신혜. 사진 = SBS '상속자들' 방송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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