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구리 김종국 기자]서울 최용수 감독이 올시즌 마지막 홈경기에서의 승리에 대한 의욕을 보였다.
최용수 감독은 22일 오후 구리 챔피언스파크서 열린 프레스데이 행사에 참석해 오는 24일 부산을 상대로 치르는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3 38라운드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서울은 부산전서 승리를 거둘 경우 2014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출전 티켓 획득을 확정하게 된다.
최용수 감독은 부산전에 대해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이 걸려있다. 자력으로 획득해야 한다"며 "올시즌 홈팬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말이 아닌 결과로 마지막 홈경기서 보여주고 싶다. 홈팬들의 열정적인 성원이 힘이 됐다. 감사드린다. 이번 경기는 홈팬들을 위해서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은 지난 2002년 9월 이후 K리그서 부산을 상대로 치른 홈경기서 16경기 연속 무패를 기록하고 있다. 이에 대해 "우리도 부산 원정에 가면 결과가 좋지 않았다. 상대도 우리 홈에서 부담을 가지고 경기에 임할 것"이라며 "까다로운 부산을 상대로 홈에서 11년 동안 좋은 분위기로 끌고 온 것은 계속 가져가야할 징크스다. 상대도 징크스를 이기겠다는 동기부여가 있기 때문에 준비를 더 잘할 것"이라는 뜻을 나타냈다.
부산 윤성효 감독과의 대결에 대해선 "나를 끊임없이 괴롭혔다. 이번에 재계약에 성공하셨다. 그 동안 기싸움에서 많이 밀린 것 같다. 올해 부산과 1승1무1패인데 마지막 한경기에선 승점을 누가 가지고 가느냐가 내년 시즌에도 영향을 줄 것이다. 내가 가지고 있는 안좋은 징크스를 깰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스스로에게도 계속 채찍질하고 있다. 부산은 쉽지 않은 팀이다. 징크스에 대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다. 홀가분하게 내년시즌을 대비하고 싶다"는 의욕을 보였다.
부산을 상대로 올시즌 마지막 홈경기를 치르는 서울의 최용수 감독은 "내가 지휘한 후 홈경기 승률이 높은 이면에는 홈팬 여러분들의 감동적이고 타팀을 누를 수 있는 강렬한 응원이 있었다. 올해 힘든 광저우전 2차전 원정을 갔을때도 그 많은 광저우 응원단속에서도 기죽지 않고 팬들이 열정적인 응원을 하는 것을 보고 감동받았다. 올시즌 마지막 홈경기에서 감사의 뜻을 전하겠다"며 승리에 대한 각오를 전했다.
[서울 최용수 감독]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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