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관왕' GD 앞세운 YG, 3관왕 SM누르고 위엄 과시 [2013 MAMA]

[마이데일리 = 남태경 수습기자] '2013MAMA' 최다 수상 기획사의 영광은 YG엔터테인먼트에 돌아갔다.

22일 오후 8시(이하 한국시각) 홍콩 아시아 월드 엑스포 아레나(Hong Kong Asia World-Expo Arena)에서 '2013 Mnet Asian Music Awards(이하 2013MAMA)'가 열렸다.

YG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 지드래곤은 베스트 뮤직비디오 상과 남자가수상, 베스트 퍼포먼스 남자 솔로상 수상에 이어 올해의 가수상을 수상하며 4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여기에 걸그룹 2NE1 멤버 씨엘은 베스트 댄스 퍼포먼스 여자 솔로상을 수상해 YG엔터테인먼트에서만 5개의 부문을 휩쓸이 했다.

YG엔터테인먼트에서 두 명의 가수가 5개 부문에서 수상했지만, 가장 많은 수상자를 배출한 소속사는 SM엔터테인먼트다.

SM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 샤이니는 베스트 댄스 퍼포먼스 남자 그룹상을, 소녀시대는 여자그룹상을, 엑소는 올해의 가수상을 수상해 이날 시상식에서 최고의 영광을 안았다.

[YG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 지드래곤. 사진 = CJ E&M 제공]

남태경 기자 tknam110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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