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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개그맨 고(故) 전영중(28)의 발인이 23일 엄수됐다.
교통사고로 사망한 SBS 개그맨 전영중의 발인이 서울 여의도 성모병원 장례식장에서 유족과 동료 개그맨들이 참여한 가운데 23일 엄수됐다.
이날 발인식에는 SBS '개그투나잇', '웃찾사' 등에서 함께 연기했던 동료 및 선후배 개그맨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눈물을 흘리며 전영중의 마지막을 함께 했다.
고인의 유해는 서울 서초동 추모공원에서 화장을 마친뒤 경기 일산 청아공원에 안치된다.
한편 전영중은 21일 오전 3시 오토바이를 타고 서강대교를 주행하다 마주오던 택시와 충돌해 현장에서 사망했다.
전영중은 지난해 SBS 공채 12기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그는 지난 1월 방송된 SBS '개그투나잇'의 코너 '인생은 아름다워'에서 활약하며 얼굴을 알렸고, 이후 '웃음을 찾는 사람들'에도 출연한 바 있다.
[교통사고로 사망한 개그맨 전영중. 사진 = SBS '개그투나잇' 방송 캡처]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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