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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혼성듀오 트러블메이커(포미닛 현아, 비스트 현승)가 2년전에 이어 파격적인 키스 퍼포먼스로 홍콩을 발칵 뒤집어 놨다.
22일 오후 홍콩 아시아 월드 엑스포 아레나(Hong Kong Asia World-Expo Arena)에서 열린 '2013 Mnet Asian Music Awards(이하 2013MAMA)'에서 트러블메이커는 두번째 싱글 타이틀곡 '내일은 없어'를 열창했다.
지상파 무대에서 볼 수 없던 과감한 퍼포먼스는 이날 행사의 백미였다. 멤버 현승은 현아의 엉덩이에 손을 갖다 대는 과감한 안무를 선보이는가 하면 공연 마지막 부분에서 두 사람은 키스 장면을 연출하며 객석을 들썩이게 했다.
두 사람의 키스 퍼포먼스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2011년 11월 싱가포르 인도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1 MAMA에서도 밀착 스킨십을 선보이며 키스를 해 팬들을 놀라게 한 바 있다.
그러나 2년전에는 가볍게 입술을 부비는 정도였다면 올해는 더 진하고 거침없어 보여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현아와 현승은 묘한 분위기를 연출하며 매혹적인 퍼포먼스와 키스신을 연출, 팬들의 기대를 충족시키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트러블메이커. 사진 = MAMA 방송화면 캡처]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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