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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태경 수습기자] '개그콘서트'의 박지선이 자신의 얼굴에 독설을 날렸다.
24일 밤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의 코너 '누려'에서 박지선은 졸부가 된 유민상, 이희경의 며느리로 등장했다.
이날 "왜 이렇게 늦었느냐"는 이희경에 말에 박지선은 "버스 대신 지하철 타고 오느라 늦었다"고 답했다.
이에 이희경은 "기사 딸린 차까지 줬는데 왜 지하철을 타느냐"고 박지선을 다그쳤고, 박지선은 "어머니 죄송해요. 몸이 환승을 기억해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지선은 여기에서 끝내지 않고 "얼굴이 고생을 기억해요"라고 스스로에게 굴욕을 안겼다.
['개그콘서트'의 박지선. 사진출처 = KBS 2TV 방송화면 캡처]
남태경 기자 tknam110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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