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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배우 이범수가 영화 '신의 한 수' 촬영중 손가락이 골절되는 부상을 당했다.
이범수는 지난 14일 '신의 한 수' 액션 촬영을 하던 중 왼쪽 손가락이 골절되는 부상을 당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현재 수술을 해야 하는 상황이지만 본인 의지로 촬영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이범수는 '신의 한 수' 뿐만 아니라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총리와 나' 촬영을 이어가고 있다. 실제로 이범수가 부상을 당한 당일 '총리와 나' 포스터 촬영이 있었고, 부상을 당했음에도 불구하고 모든 일정을 소화했다는 후문이다.
이범수 측 관계자는 "현재 골절상태가 심각해 수술을 받아야 하지만 본인의 의지가 워낙 강해 촬영을 진행하고 있다"며 "리허설 때는 깁스를 착용하고 있지만, 본 촬영 때는 깁스를 푸른 채 하고 있어 앞으로 상황을 지켜볼 예정이다"고 전했다.
한편 이범수는 '총리와 나'에서 최연소 국무총리 권율 역을 맡아 정무수행에는 뛰어나지만 사고로 엄마를 잃은 세 아이에게는 사랑 표현이 서툰 빵점 아빠로 출연한다. 소녀시대 윤아와 로맨스를 펼치게 된다. '미래의 선택' 후속으로 내달 초 방송될 예정이다.
[손가락 부상 모습이 포착된 이범수. 사진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 캡처]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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