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
[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밴드 로맨틱펀치 멤버 하나와 레이지가 비밀 열애 끝에 결혼한다.
로맨틱펀치 소속사 관계자에 따르면 로맨틱펀치 베이스 하나와 기타리스트 레이지는 오는 30일 인천에 위치한 한 교회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비밀열애를 한 끝에 결혼에 골인했다.
하나는 25일 로맨틱펀치 공식 클럽을 통해 결혼 소식을 팬들에게 먼저 알렸다. 하나는 “그를 처음 만난건 2003년이었습니다”라고 글을 시작하며 레이지와 만나게 된 배경을 털어놨다. 하나는 “워시더디시즈의 베이시스트로서 오디션을 보는 자리였던 그 날은 5월 14일 로즈데이였지요. 그는 우리가 처음 만난 그 해 즈음에 저에게 고백을 했었지만 밴드 안에서 연애를 한다는 것은 곧 ‘해체 아니면 결혼’이라고 생각했었기 때문에 거절했습니다. 저는 밴드가 매우 중요했거든요”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후 우리 각자는 몇번의 연애를 했고, 실패를 했습니다. 그렇게 또 긴 시간이 지났고 그는 다시 한번 저에게 고백했습니다. 그동안 우리의 연애를 숨겨야만 했던 저희를 이해해주세요. 음악이나 공연보다 어느 누군가의 연애가 더 먼저 보일까 하는 노파심 때문이었어요. 그리고 더 일찍 저희의 결혼을 밝히지 못한 상황도 너그러이 이해해주세요”라며 양해를 구했다.
하나와 레이지는 결혼식을 마친 직후 팬들을 위한 결혼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 공연의 수익금은 좋은 곳에 기부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한편 로맨틱펀치는 2004년 싱글 ‘햇살 밝은 날’로 데뷔했으며 지난해 KBS 2TV ‘톱밴드2’에서 준우승을 거둬 이름을 알린 밴드다.
[밴드 로맨틱펀치 하나와 레이지. 사진 = 로맨틱펀치 공식 클럽]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