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유진형 기자] 두산의 새 사령탑 송일수(63) 감독이 1일 오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인사하고 있다.
두산 베어스의 제 9대 감독으로 선임된 송일수 감독은 일본 쿄토 출신의 재일교포로 헤이안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1969년 일본 긴데쓰 버팔로스에 입단해 1983년까지 일본에서 포수로 활약했다.
1984년 삼성 라이온즈에 입단하면서 고국 땅을 밟았다. 당시 삼성에 함께 입단한 재일교포 출신의 투수 김일융과 배터리를 이뤘고 김일융은 1985년 25승을 거두는 전설을 남겼다. 송 감독은 당시 김일융의 전담 포수로 활약했다.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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