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말' 불륜커플 지진희·한혜진, 협박범 위협에 불안 고조

[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SBS 월화드라마 '따뜻한 말한마디' 지진희, 한혜진이 협박범 위협에 불안해했다.

3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따뜻한 말 한마디'(극본 하명희 연출 최영훈) 2회에서는 불륜관계인 나은진(한혜진)과 유재학(지진희)이 알 수 없는 이로부터 위협을 당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나은진은 협박범으로부터 협박 메시지를 받는가 하면 마트에서 미행을 당하는 듯한 시선을 받고 두려워 했다. 나은진은 자신과 유재학의 불륜 사실을 아는 이의 협박이라고 생각하고 유재학에게 이별을 고한 상태. 남편 김성수(이상우)에게도 죄책감에 이혼을 통보한 뒤 일단 보류한 상황이다.

결국 나은진은 유재학에게 자신이 협박 받고 있음을 밝혔다. 자신에게만 협박이 이어진 것을 봤을 때 유재학 쪽 사람일 것이라고 예측했다. 하지만 유재학은 자신의 아내 송미경(김지수)은 그런 행동을 할 사람이 아니라고 말했다.

그러나 유재학 역시 알 수 없는 위협을 받았다. 그는 운전 중 자신을 미행하는 차 운전자를 잡으려 했지만 놓쳐 버렸고 예사 일이 아님을 인식했다.

['따뜻한 말한마디'에서 협박범 위협 받은 한혜진, 지진희. 사진 = SBS 월화드라마 '따뜻한 말 한마디' 방송 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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