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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피겨여왕’ 김연아(23)가 보랏빛 천사로 변신해 환상적인 갈라쇼를 선보였다.
김연아는 8일(한국시간) 크로아티아 자그레브에서 막을 내린 ‘골든 스핀 오브 자그레브’ 갈라쇼에서 마지막 순서인 15번째로 등장해 ‘이매진’을 연기했다.
김연아는 ‘I’m not the only one’ 가사에 맞춘 깜찍한 안무와 ‘V’자 퍼포먼스로 전 세계 피겨팬들을 홀렸다.
이매진은 지난 5월 서울에서 가진 아이스쇼에서 선보인 김연아의 새 갈라프로그램이다. 당시 이매진의 의상은 흰색 드레스였다. 그러나 김연아는 이번 갈라쇼에서 지난 해 ‘섬원 라이크 유’를 할 때 입었던 연보랏빛 드레스를 입고 등장했다.
하늘거리는 김연아의 보랏빛 드레스는 ‘이매진’의 콘셉트에도 매우 잘 어울렸다. 이를 현장에서 지켜본 크로아티아 관중들은 갈라쇼를 마친 김연아에 박수갈채를 보냈다.
한편, 김연아의 갈라쇼를 본 네티즌들은 “김연아의 보랏빛 의상이 너무 잘 어울린다”, “김연아의 갈라쇼는 환상적이었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연아. 사진 = 마이데일리DB]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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