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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김용건이 MBC 드라마 '전원일기'에서 함께 했던 배우 고두심, 김혜자와 재회했다.
최근 진행된 '나 혼자 산다' 녹화에서는 '전원일기'를 함께 한 김혜자가 출연하는 연극을 보러 간 김용건의 모습이 카메라에 담겼다. 이 자리에는 고두심도 함께 해 의미를 더했다.
특히 김용건과 고두심은 '전원일기'를 통해 오랜 기간 부부연기를 펼친 바 있어 두 사람의 만남은 더욱 특별했다. 세 사람은 종영 후에도 꾸준히 연락하며 만남을 갖는 등 각별한 사이로 지내오고 있다.
김용건은 연극 준비로 고생하는 김혜자를 위해 손수 도시락을 싸는 정성을 보여 그녀를 감동케 했다.
김용건과 김혜자, 고두심의 훈훈한 재회 현장이 공개될 '나 혼자 산다'는 13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된다.
[배우 김용건, 고두심, 김혜자(첫 번째 왼쪽부터). 사진 = MBC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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