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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최혜정(볼빅)이 단독선두로 나섰다.
최혜정은 14일(한국시각) 중국 광저우 라이언레이크 골프장(파72,6277야드)에서 열린 2014 KLPGA 투어 현대차 중국여자오픈 2라운드서 보기를 2개로 막은 뒤 버디를 6개 기록해 4언더파 68타를 써냈다. 최혜정은 중간합계 8언더파 136타로 단독선두가 됐다.
최혜정은 10번홀서 2라운드를 시작했다. 18번홀서 버디를 잡아내더니 3번홀까지 연이어 버디를 낚았다. 4번홀서 보기를 범했으나 9번홀서 버디를 솎아내면서 기분 좋게 2라운드를 마쳤다. 최혜정에 이어 김혜윤(KT)이 중간합계 5언더파 139타로 2위에 올랐다. 올 시즌 3관왕에 오른 장하나(KT)는 중간합계 4언더파 140타로 공동 3위에 올랐다.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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