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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올 시즌 LA 다저스의 주전 2루수로 활약했던 마크 엘리스가 새 둥지를 튼다.
미국 스포츠 전문언론 '폭스스포츠'의 켄 로젠탈은 16일(한국시각)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마크 엘리스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1년 계약을 했다"고 전했다.
올 시즌 타율 .270 6홈런 48타점을 올리며 알토란 같은 활약을 보였던 엘리스는 올해를 끝으로 다저스와의 계약 기간이 만료됐으며 다저스는 끝내 엘리스를 붙잡지 못했다. 이로써 다저스는 새로 영입한 쿠바 출신의 내야수 알렉산더 게레로에게 많은 기회를 부여할 것으로 보인다.
엘리스는 새 유니폼을 입게 됐지만 주전 자리를 얻는데 큰 어려움을 겪을 전망이다. 세인트루이스엔 주전 2루수 맷 카펜터가 있기 때문이다.
[마크 엘리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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