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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형진 기자] 배우 전지현이 14년만에 드라마로 복귀하는 소감을 전했다.
16일 오후 2시 서울 목동 SBS홀에서는 SBS 새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극본 박지은 연출 장태유, 이하 '별그대')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배우 전지현, 김수현, 유인나, 박해진, 신성록, 장태유 감독 등이 참석했다.
전지현은 "아시아의 별 천송이 역을 맡았다. 천송이는 약간 백치미가 있는 캐릭터로 사랑스러운 인물이다"라고 자신이 맡은 배역을 소개했다.
이어 "초반에는 긴장도 많이 되고 설레기도 했다. 첫 촬영을 할 때도 떨렸다. 보통 영화를 했을 때보다 오늘이 더 긴장됐다. 요즘 다양한 것들을 배워가면서 기분 좋은 설렘으로 촬영하고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별그대'는 1609년 (광해 1년), 조선왕조실록에 기록된 비행 물체 출몰에 관한 이야기를 바탕으로 작가의 엉뚱한 상상이 더해진 팩션 드라마다. 400년 전 지구에 떨어진 외계인 도민준(김수현)과 한류 톱스타 천송이(전지현)의 기적과도 같은 로맨스를 그릴 예정이다. 오는 18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배우 전지현. 사진 =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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