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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전 티아라 멤버 화영이 DJ로 공식석상에 모습을 비춘다.
최근 자신의 트위터에 디제잉 하는 모습을 올리며 근황을 알려 온 화영은 31일 일일 DJ로 활약할 예정이다.
화영이 참여하게 된 '2014 밀러 카운트다운 파티'는 한남동 블루 스퀘어에서 열리며 DJ KOO, 박명수, TATA등 유명한 DJ들이 참여한다. 이 가운데 화영은 최초 최연소 여자 연예인 DJ로 참석한다.
화영의 디제잉을 트레이닝 한 DJ TATA는 "요즘 장비와 기술의 발전으로 자동으로 비트매칭이 됨에도 불구하고 화영은 기본부터 배워야 한다며 500원짜리 동전으로 템포를 가리고 비트매칭 연습을 하는 모습을 보이는 등 빠른 습득으로 디제잉에 소질을 보이며 열심히 연습을 하고 있다"고 극찬했다.
이어 화영은 "배운지 얼마 되지 않아 긴장도 되지만 오랜만에 무대에 오르는 만큼 벅찬 마음과 열정으로 지금까지 배워왔던 부분을 잊지 않고 최선을 다해 보여드리겠다. 세계적인 유명한 호주출신 여성쌍둥이 듀오 널보(Nervo)를 좋아한다. 언젠간 기회가 된다면 쌍둥이인 효영과 함께 널보처럼 전 세계 젊은이 들에게 사랑받는 무대를 만들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웰메이드 스타엠 소속사 관계자도 "화영이 지난 1년간의 휴식기를 접고 2013년 마지막 날 DJ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처음 우연히 DJ를 해 보라는 권유를 했는데 가농성진(假弄成眞, 처음에 장난삼아 한 일이 나중에 진짜가 됨)되며 화영이의 열심히 하는 모습에 또 한번 놀랐다"고 밝혔다.
한편, 화영은 최근 웰메이드 스타엠과 전속계약을 채결하고 2014년 다양한 모습으로 대중 앞에 다가갈 예정이다.
[배우 겸 가수 화영. 사진 = 웰메이드 스타엠]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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