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라송' 티저공개, 격이 다른 섹시의 강렬함

[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가수 비가 더블타이틀곡 ‘라 송’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비는 30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내년 1월 6일 발매하는 정규 6집 앨범 ‘레인 이펙트(Rain Effect)’의 터블타이틀곡 ‘라송(LA SONG)’의 티저를 공개했다.

이번 티저 이미지에서 비는 정제되고 짜여진 섹시함이 아닌, 날 것 그대로의 야성미 넘치는 섹시미를 담았다. 강렬하면서도 자연스러운 반전 매력이 시선을 잡는다.

앞서 이날 오전 공개된 ‘써티 섹시(30SEXY)’와 ‘라송’ 모두 비의 볼에는 진한 키스마크가 찍혀 있다. 이는 새 음반 콘셉트에 대한 다양한 암시를 주며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두 번째 타이틀곡 ‘라 송’은 판타스틱한 서부 영화를 연상시키는 인트로에 빈티지한 드럼비트, 브라스 라인 위에 얹힌 비의 위트 넘치는 보컬이 인상적인 곡으로 비의 재기 발랄한 매력이 한껏 드러나는 넘버다. 남녀노소 누구나 신나게 즐길 수 있으며 예상치 못한 비의 섹시함과 재기 발랄함이 돋보인다.

한편, 비가 4년 만에 발표하는 새 음반의 첫 번째 타이틀곡 ‘써티 섹시’는 30대의 비가 선보이는 격이 다른 섹시함과 독보적인 퍼포먼스, 트렌디한 사운드가 잘 어우러진 곡이다.

[비의 두 번째 타이틀곡 '라송' 티저 이미지. 사진 = 큐브DC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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