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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리버풀이 헐시티에 완승을 거두며 2연패의 부진에서 벗어났다.
리버풀은 2일 오전(한국시각) 영국 리버풀 앤필드서 열린 헐시티와의 2013-14시즌 프리미어리그 20라운드서 2-0으로 이겼다. 리버풀은 헐시티를 꺾고 2연패의 부진에서 벗어나며 12승3무5패(승점 39점)를 기록해 에버튼을 제치며 4위로 올라섰다. 리그 득점 선두 수아레즈는 이날 경기서 추가골을 성공시켜 올시즌 리그 20호골을 기록했다.
리버풀은 수아레즈가 공격수로 출전했고 스터링, 쿠티뉴, 아스파스가 공격을 이끌었다. 리버풀은 헐시티를 상대로 전반 36분 아게르가 선제골을 터뜨렸다. 아게르는 쿠티뉴의 크로스를 헤딩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헐시티 골문을 갈랐다.
전반전을 앞선채 마친 리버풀은 후반 9분 수아레즈가 추가골을 성공시켜 점수차를 벌렸다. 수아레즈는 자신이 얻은 프리킥 상황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골문 왼쪽 상단을 갈라 득점에 성공했고 리버풀의 완승으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수아레즈. 사진 = 마이데일리 DB]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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