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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방송인 신재은이 남편 조영구의 궁합을 공개했다.
신재은은 최근 진행된 케이블 채널 tvN '쿨까당' 녹화에서 "결혼 전 조영구와의 궁합이 최악으로 나왔다"고 말했다.
이날 녹화에서 신재은은 "결혼 전 우연히 본 조영구와의 궁합 때문에 고가의 부적을 만들 뻔 했다. 조영구와 나의 조상끼리 과거 원수지간이라 결혼을 하면 안 되는 운명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100만원이 넘는 부적을 쓸 뻔 했다"고 말했다.
이어 "요즘 남편이 속을 썩이거나 크게 싸울 때는 '그때 차라리 부적을 쓸 걸 그랬나'하는 생각까지 든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신재은과 조영구의 궁합이 공개되는 '쿨까당'은 2일 오후 6시 방송된다.
[조영구와의 궁합을 공개한 신재은. 사진 = CJ E&M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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