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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형진 기자] 개그우먼 김지민이 흡연자로 오해 받았던 사연을 털어놨다.
2일 밤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는 개그맨 김준호, 김준현, 김지민, 유민상, 김민경 등이 출연해 재치있는 입담을 뽐냈다.
이날 김지민은 "예전에 MBC '무한도전'의 '쓸친소' 특집 녹화차 재석 오빠와 카페에서 만났다. 그때 흡연석에 사람이 한 명도 없길래 거기서 녹화를 했다. 그랬더니 사람들이 그걸 보고 내가 담배를 피운다고 하더라"며 억울해했다.
이어 그는 "또 내 핸드폰 케이스가 네모나게 생겼다. 그랬더니 그 핸드폰 케이스를 보고도 담배갑이라고 하더라"고 털어놨다.
그러자 MC 신봉선은 "그렇게 오해를 받을 거면 차라리 그냥 피워라"고 조언해 웃음을 자아냈다.
[개그우먼 김지민. 사진 = KBS 2TV 방송 화면 캡처]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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