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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밴드 엠씨더맥스(이수, 제이윤, 전민혁)와 가수 린의 신곡이 음원차트를 접수했다.
1일 밤 11시 59분 각종 음악사이트를 통해 공개된 엠씨더맥스의 정규 7집 앨범 ‘언베일링(unveiling)’ 타이틀곡 ‘그대가 분다’는 멜론, 네이버뮤직, 다음뮤직, 엠넷, 벅스, 싸이월드, 소리바다, 몽키3 등 전 음원차트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엠씨더맥스의 이번 신보 수록곡 ‘백야’, ‘그때 우리’, ‘입술의 말’, ‘퇴근길’, ‘빈자리’ 등이 차트 상위권이 랭크되는 이른바 ‘차트 줄 세우기’ 신공을 선보이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한편, 엠씨더맥스 보컬 이수의 공식 연인인 린 역시 음원차트 상위권에 랭크되며 엠씨더맥스를 바짝 뒤 쫓고 있다. 린이 부른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OST인 ‘마이 데스트니(My Destiny)’는 호소력 짙은 목소리와 감성으로 극의 몰입을 돕는다는 평.
이로써 같은 소속사 식구이자 연인인 엠씨더맥스 이수와 린은 2014년 벽두부터 소위 ‘대박’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이에 린은 트위터를 통해 "눈물난다, 축하해'라는 말로 이수에게 축하를 건네기도 했다.
엠씨더맥스의 타이틀 곡 ‘그대가 분다’는 감성이 녹아있는 정통 록 발라드 곡으로, 화려함과 절제미가 돋보이는 전민혁의 드럼과 제이윤의 매끄러운 베이스 라인에 한 단계 더 올라선 이수의 보컬이 어우러져 듣는 이들의 눈물샘을 자극할 만큼의 애절함을 선사한다.
린의 ‘마이 데스트니’는 애절한 가사와 린의 호소력 짙은 감미로운 목소리가 더해졌다. 드라마 히트 메이커 음악 감독 전창엽 감독이 직접 작사하고 진명용(JLmuse) 작곡가의 작, 편곡으로 완성됐다.
이밖에 현재 음원차트 상위권에는 가수 비의 ‘써티섹시(30Sexy)’ 등이 이름을 올렸다.
[밴드 엠씨더맥스 정규 7집 재킷 커버, '별그대' OST(아래 오른쪽)을 부른 린. 사진 = 뮤직앤뉴 제공, 마이데일리 사진DB, SBS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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