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대, '예체능'서 공중부양 배드민턴 '농구선수야?'

[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배드민턴 선수 이용대의 공중부양 배드민턴 모습이 공개된다.

이용대는 최근 진행된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 촬영에 참여, 올스타 슈퍼매치를 펼쳤다.

이날 이용대와 함께 일본 배드민턴 국가대표 박주봉 감독 등 한 시대를 풍미했던 국보급 배드민턴 선수들이 한 자리에 모이게 됐다.

이날 제작진이 공개한 스틸에서는 이용대가 땀에 흠뻑 젖은 채 열심히 경기에 집중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특히 셔틀콕을 향해 거침없이 고공점프를 하는 모습은 '에어 이용대'를 연상케 한다.

'배드민턴 리턴즈- 올스타 슈퍼매치'는 지난 18일 서울 화곡동에 위치한 KBS 스포츠월드에서 촬영이 진행된 가운데 세대를 아우르는 '셔틀콕의 황제'들이 한 자리에 모인 이 날 경기는 한 겨울 추위가 무색했다는 후문이다.

'예체능' 제작진은 "과거의 전설이자 현재의 전설인 박주봉 감독과 이용대 선수가 함께하는 '배드민턴 리턴즈- 올스타 슈퍼매치'는 '예체능' 배드민턴 경기 사상 새로운 획을 긋는 역사적인 날로 기록될 것"이라고 전하며 "'예체능' 호청자라면 결코 놓쳐서는 안 될 이들의 진검 승부를 기대해달라"고 전하며 경기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드높였다.

'배드민턴 리턴즈- 올스타 슈퍼매치'는 강호동, 이만기, 최강창민, 존박, 닉쿤, 찬성, 박주봉, 이동수, 하태권, 이용대, 유연성이 참여하는 가운데 오는 7일 밤 11시 20분에 방송된다.

['예체능'에 출연하는 이용대. 사진 =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 제공]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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