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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배구 여제' 김연경이 국내 안방의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터키 여자배구 리그에서 활약 중인 김연경이 MBC스포츠플러스의 여러 특집 프로그램과 경기 생중계를 통해 일상의 모습부터 긴장감 넘치는 경기 장면까지 다양한 면을 방송으로 드러낼 예정이다.
먼저 4일 밤 10시에 방송되는 '김연경과 함께 한 30분'은 김연경의 일상의 모습을 자연스러운 인터뷰를 통해 담아낸 신년 특집 프로그램이다.
'김연경과 함께 한 30분'은 지난달 시즌 중 짧은 휴가를 받은 김연경이 잠시 귀국했던 당시 촬영한 것으로 김선신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배구선수가 된 계기', '가장 기억에 남는 경기' 등 배구에 대한 이야기부터 '터키에서 생활'과 '연애에 대한 생각' 등 솔직한 그녀의 일상까지 모두 밝힐 예정이다.
또한 오는 6일 저녁 7시에 방송되는 '불멸의 명승부'에서는 '2012 런던 올림픽 여자배구 4강진출' 편을 통해서도 김연경을 만날 수 있다.
이번 '2012 런던 올림픽 여자배구 4강 진출' 편에는 당시 4위에 머물렀지만 당당히 대회 MVP를 받았던 김연경이 특별 게스트로 출연해 경기에 임하던 심정과 감회를 밝힐 예정이다.
또한 당시 런던 올림픽 여자배구의 중계를 맡았던 장윤희 해설위원과 신승대 캐스터가 함께 출연해 36년만에 세계 대회에서 4강에 오른 여자배구의 감동을 다시금 전할 예정이다.
오는 11일에는 김연경이 경기장에 선 모습도 볼 수 있다.
터키여자배구를 독점 중계중인 MBC스포츠플러스는 오는 11일 저녁 6시에 김연경이 출전하는 페네르바체와 에레이의 경기를 생중계할 예정이다.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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