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울산 윤욱재 기자] 모비스의 간판 스타 양동근이 경기 막판 대기록의 주인공이 됐다.
양동근은 5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13-2014 KB국민카드 프로농구 전자랜드와의 홈 경기에서 개인 통산 600스틸을 기록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개인 통산 600스틸에 단 1개 만을 남겨두고 있던 양동근은 이날 모비스가 76-48로 크게 앞선 4쿼터 5분 30초를 남긴 상황에서 박성진이 골밑으로 패스한 것을 가로 막고 스틸을 기록, 통산 600스틸의 금자탑을 세웠다.
이는 한국 남자프로농구 역사상 11번째 기록이다.
[양동근.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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