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주제 무리뉴 감독의 첼시가 더비 카운티를 제압하고 FA컵 32강에 올랐다.
첼시는 5일 오후(이하 한국시간) 치른 2013-14시즌 잉글랜드 FA컵 3라운드(64강전)서 더비 카운티(2부리그)에 2-0으로 승리했다.
에투, 오스카, 윌리안 등 주전급 멤버들을 총출동시킨 첼시는 초반부터 더비 카운티를 몰아쳤다. 하지만 첼시는 대부분의 슈팅이 골대를 살짝 빗나가며 아쉬움을 삼켰다. 특히 전반 추가시간에는 하미레스가 골키퍼까지 제쳤지만 골대를 맞았다.
무리뉴 감독은 후반에 아자르, 토레스를 투입하며 변화를 줬다. 그리고 후반 20분 승부의 균형이 깨졌다. 세트피스 상황서 미켈이 헤딩으로 골을 터트렸다. 첼시는 이어 후반 26분 오스카가 한 골을 더 추가하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이후에도 첼시는 토레스가 두 차례 더 추가 득점 기회를 맞았지만 아쉽게도 상대 골키퍼의 선방에 가로 막혔다. 하지만 더비 카운티의 역습을 잘 막아내며 2-0으로 승리를 마무리지었다.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