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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용준 측이 4월 결혼설을 부인했다.
6일 배용준 소속사 키이스트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에 "사실무근"이라며 "일본에서 추측성 보도를 낸 것 같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기존 입장과 변함이 없다"며 4월 결혼설을 일축했다.
이날 오전 일본 주간지 여성자신은 한국 연예 관계자의 말을 빌어 배용준이 연인 구소희씨와 4월 결혼한다고 도보했다.
그의 연인 구소희씨는 1986년 생의 미모의 재원으로, LS산전 구자균 부회장의 차녀다.
구소희씨는 뉴욕 시라큐스대 마케팅학과를 졸업하고 고려대 대학원 국제통상학과를 수료했다. 또 현재 LS산전 주식 12만8639주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됐다. 지분가치 평가액으로 따지자면 약 102억원에 달한다.
한편 배용준 측은 구랍 23일 재벌가 여자친구와 열애설이 불거지자 마이데일리에 "배용준이 27세 일반인 여성과 교제 중이다.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알게 됐으며, 진지하게 만난 지는 3개월째"라며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이후 보도자료를 통해 "상대방은 배용준씨와 같은 연예인이 아닌, 평범한 삶을 살아가는 일반인이기 때문에 구체적인 신상과 사생활이 노출될 경우, 일상생활을 이어가는데 많은 불편과 고통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배용준씨의 만남을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길 바라며, 배우로서도 좋은 소식 전해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공식 입장을 전한 바 있다.
[4월 결혼설이 불거진 배용준.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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