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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온라인 뉴스팀] 미국의 액션배우 스티븐 시걸(61)이 미국의 애리조나 주지사 출마를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의 폭스뉴스는 스티븐 시걸이 KNXV TV 와의 인터뷰에서 주(州) 최고 공직에 나설 것을 고려하고 있다며 그렇게 되면 미국에서 가장 터프한 보안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고 5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영화 '언더 시즈(Under Siege)' 시리즈로 잘 알려진 액션스타 시걸은 새 TV 리얼리티 쇼인 '스티븐 시걸 - 로맨 매리코파 카운티(Steven Seagal - Lawman Maricopa County'의 개봉을 알리다 이같은 주지사 출마 뜻을 밝힌 것.
새 시리즈에서 시걸은 실제 캘리포니아 매리코파 카운티의 조 아파이오 보안관과 협력해 애리조나에서 촬영할 예정이다. 그는 3천명의 무보수 민간인을 조직해 범인추적대의 멤버로 나서며, 뉴멕시코, 텍사스, 루이지애나 주의 보안관 대행도 겸한다.
스티븐 시걸이 실제 출마해 주지사에 당선되게 되면, 캘리포니아 주지사에 당선된 아놀드 슈왈제네거에 이은 할리우드 경사라 관심을 모은다.
[스티븐 시걸. 사진 = 영화 '시티워'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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