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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가수 에일리의 신곡 ‘노래가 늘었어’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그룹 엠블랙 이준이 화제다.
에일리는 6일 낮 12시 각종 음악사이트를 통해 디지털 싱글 ‘노래가 늘었어’를 공개했다.
이와 함께 뮤직비디오 역시 공개됐는데, 뮤직비디오에는 이준이 에일리의 남자친구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준은 영상에서 김치 볶음밥을 먹으며 얼굴을 찌푸리다가 에일 리가 먹여주자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안겼다. 앞서 이준은 평소 김치 볶음밥을 주식으로 먹는다고 밝힌 바 있어 이 같은 장면이 더욱 인상적이다.
‘노래가 늘었어’는 에일리의 히트작 ‘해븐’을 만든 선배가수 휘성이 프로듀싱을 맡은 록발라드 곡으로 이별을 마주한 여자가 노래로 아픈 마음을 위로하며 차차 잊어간다는 내용을 담았다.
에일리의 소속사측은 “‘노래가 늘었어’는 휘성이 군 입대 전 녹음해두었던 곡으로, 휘성의 전역 후 마무리 작업을 거쳐 근 3년만에 선보이게 되었다.”며 “가수와 스탭 모두 좋아했던 곡이고, 빨리 완성되길 기다려왔던 곡이니만큼 팬 여러분들도 많이 사랑해 주실 거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에일리 신곡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이준. 사진 = 에일리 뮤직비디오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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