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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아이돌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강인이 케이블채널 MBC뮤직 간판 프로그램인 ‘쇼 챔피언’의 MC로 발탁됐다.
7일 ‘쇼 챔피언’ 측은 “2014년 새로워진 ‘쇼 챔피언’을 이끌어 갈 새로운 3대 MC로 강인을 발탁했다”고 밝혔다. 1대 MC로는 슈퍼주니어 신동과 개그우먼 김신영, 2대 MC는 걸그룹 f(x) 엠버와 티아라 은정이 맡았었다.
그 동안 뛰어난 입담과 예능감으로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맹활약을 펼쳐왔던 강인은 군 제대 이후 첫 MC를 맡으며 본격적인 방송 복귀를 하게 됐다.
새로 MC로 발탁된 강인은 “폼 잡지 않는 솔직한 MC로 출연하는 모든 가수가 하나가 되는 매 회 축제같은 방송을 만들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쇼 챔피언’의 박찬욱PD는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 진행 등의 경험으로 예능감을 인정받은 강인은 음악과 예능을 아우르는 ‘풀옵션 음악방송’이라는 ‘쇼 챔피언’의 색깔에 가장 적합한 MC로 평가된다”고 내다봤다.
강인은 8일 생방송 무대에서 스페셜 무대를 통해 MC 신고식을 선보일 예정이었으나, 슈퍼주니어의 리더 이특이 6일 부친상과 조부모상을 당해 조용한 MC 신고식을 치룰 예정이다.
한편, ‘쇼 챔피언’은 2014년을 맞아 새로운 MC로 강인을 발탁함과 동시에 로고를 비롯한 프로그램 타이틀 디자인의 전면 개편과 ‘VS토크’, ‘히든트랙’ 등 음악의 다양성과 가수들의 색다른 모습을 소개하는 코너 보강으로 대대적인 개편을 예고했다.
‘쇼 챔피언’은 8일 오후 6시 일산 빛마루 스튜디오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슈퍼주니어 강인.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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