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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득점기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8)가 개인통산 400호골을 기록했다.
호날두는 7일 오전(한국시간) 스페인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서 벌어진 2013-14시즌 프리메라리가 18라운드서 두 골을 몰아치며 레알 마드리드의 3-0 완승을 이끌었다.
이로써 호날두는 개인통산 400번째 골 기록을 세웠다.
2002년 스포르팅 리스본(포르투갈)을 통해 프로무대에 데뷔한 호날두는 알렉스 퍼거슨 전 감독의 부름을 받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로 이적해 6시즌 동안 118골을 넣었다.
이후 2009년 레알 마드리드로 옮긴 호날두는 4시즌 연속 30골 이상을 터트리며 400골 고지에 올라섰다. 올 시즌도 20골로 득점 선두를 달리고 있다.
또한 포르투갈 대표팀에서도 지금까지 47골을 기록 중이다. 최전성기에 있는 호날두의 득점 행진은 앞으로 계속될 전망이다.
[호날두. 사진 = 마이데일리DB]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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