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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온라인뉴스팀] 할리우드 특급스타 숀 펜(53)과 샤를리즈 테론(38)의 염문설이 나돌고 있다. 두 사람은 지난 제야 하와이에서 같이 휴가를 보낸 다음, 신년 벽두에도 LA에서 데이트하는 모습이 포착돼 열애설이 증폭됐다.
미국의 피플 닷컴은 하와이에서 제야 휴가를 마치고 돌아온 두사람이 신년 첫 주말에도 같이 데이트를 즐겼다고 6일(이하 현지 시각) 보도했다. 테론과 펜은 지난 4일 LA 시내 스타벅스 커피점에 출현, 테론은 커피를 사 들고 나왔고 펜은 차에서 기다렸다고 매체는 전했다.
한 목격자는 "두사람은 환히 미소짓고 있었고, 펜은 매우 행복해하고 여유로운 표정이었다"고 말했다. 둘은 테론의 집으로 향한 뒤 이튿날인 5일 밤에는 아크라이트 할리우드에서 열린 '더 울프 오브 월스트리트'의 시사회에도 나란히 모습을 보였다.
피플에 따르면 이들의 대변인은 둘의 관계에 대해 언급을 피하고 있지만, 두사람은 오랫동안 친구로 지내왔다고 전했다. 한 소식통은 "지난해 10월 세스 맥팔레인의 할로윈 파티에서 둘리 만나 사랑의 감정을 느꼈던 것 같다"고 말했다. 둘은 이후 지난 연말에 하와이 오아후에 있는 펜의 해변별장에서 오붓한 시간을 가졌고, LA에 건너와서도 연속 데이트를 즐긴 것.
이들은 이미 테론이 오랜 남친인 스튜어트 타운센드와 결별한 직후인 지난 2010년에 친구이상이란 염문설이 나돌았다.
2살 난 아들 잭슨의 엄마인 샤를리즈 테론은 타운센드와 헤어진 후 독신으로 지내왔다. 숀 펜은 1980년대 마돈나와 결혼 이혼했고, 90년대 여배우 로빈 라이트와 결혼했다 지난 2010년 이혼했다. 숀 펜은 이후 모델 페트라 넴코바, 배우 스칼렛 요한슨과도 교제설이 나돌았다.
숀 펜은 현재 상영중인 영화 '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The Secret Life of Walter Mitty)'에 출연했으며, 샤를리즈 테론은 연내 개봉하는 세스 맥팔레인의 영화 '서부에서 죽는 100만가지 방법'에 출연했다.
[숀 펜(왼쪽)과 샤를리즈 테론. 사진출처 = 영화 '밀크', '스노우 화이트 앤 더 헌츠맨'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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