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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온라인 뉴스팀] 싸이와 저스틴 비버의 매니저인 스쿠터 브라운(32)이 약혼했다.
미국의 US매거진은 비버의 매니저이자 유명 공연 음반기획자인 스쿠터 브라운이 암환자 자선단체인 'Fuck Cancer'의 창시자로 잘 알려진 야엘 코헨(27)과 약혼했다고 7일(이하 현지시각)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뷰티 앤드 어 비트(Beauty an a Beat)'의 비버를 10대 중반에 발굴해 세계적인 스타로 키운 스쿠터 브라운이 야엘 코헨에게 지난 5일 밤 자신의 집에서 청혼해 승낙을 받아냈다.
스쿠터 브라운은 기쁨에 겨워 이튿날 아침 "위대한 밤, 사랑스런 2014년, 난 세상에서 가장 운좋은 놈'이라고 트위터에 올렸다.
암 자선단체인 Fuck Cancer의 CEO인 야엘은 남아공 출신의 금발 백인미녀로 자신의 어머니가 지난 2009년 유방암에 걸린 후 이같은 암 자선단체를 창설했다. 그녀도 스쿠터의 청혼을 받고 SNS에 '예스'란 글을 올리고, '2014년, 난 널 좋아해'라고 게재했다.
매체에 따르면 한 소식통은 '스쿠터는 진정 행복해하고 있다"고 전했으며 또다른 친구는 "둘다 정신을 못차릴 정도로 기뻐한다"고 전했다. 둘은 연내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스쿠터 브라운은 저스틴 비버 외에 그룹 더 원티드, 칼리 레이 젭슨 등의 매니저를 맡고 있으며, 그리고 '강남스타일'을 히트시킨 재작년 말부터 한국가수 싸이의 해외 매니저 활동을 하고 있다.
[스쿠터 브라운.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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